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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필적에

뭘 했다고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는지

딱히 뭐가 남진 않았는데, 이대로라도 다행이다.

힘들 줄 알았는데 나름 살아가고있다. 잘 살아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. 그래도 살아가는게 어딘가 싶다.

이렇게 살아가다보면 언젠간 우울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.

 

지난 1년간 뭘했나 싶다가도 나름 한 게 많았던 해라서 다행이다. 거지같아도 그래도 살아만 있으면 된거지 뭐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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